삼성전기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레오투자연구소입니다.
다수의 증권사에서 삼성전기 주가 전망 리포트를 발행했습니다. 리포트를 정리하며 삼성전기 주가 전망과 투자전략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S투자증권: 악재에 둔감해지면 반등은 강해진다
4Q22 불가피한 실적 부진 예상
4Q22 매출액 2조원(-17.2% YoY), 영업이익 1,140억원(-63.9% YoY)으로 시장 컨 센서스를 각각 -7.6%, -40.2% 하회할 전망이다. 1) 컴포넌트: 중화권의 재고 조정 이 지속되고 있다. 4분기 가동률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며 고정비 부 담에 따른 수익성은 악화될 전망이다. 2) 광학통신: 전략거래선의 플래그십을 제외한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부진한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패키지: BGA(메모리, PC, 스마트폰) 둔화 영향으로 수익성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23년 전방 재고 부담 완화와 정책 변화 기대
1) 23년 고무적인 부분은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지방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는 단계적으로 중국 전역 에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잠재적인 리스크는 코로나의 재확산에 따른 방역 정책의 변동성일 것이다. 이는 수요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 그러나 1H23 세트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예상되는바 Restocking 수요의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2) 전방 유 통채널의 재고조정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 단기적으로 실적은 부진할 수 있 다. 그러나 선제적 가동률 조정에 따른 재고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향후 가동률 회복 을 통해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악재가 둔감해지는 시기, 목표주가 16만원 유지
현재 주가는 23F PBR 기준 1.4배로 지난 13년 영업이익과(4,640억원) 유사한 수준 이며 지난 10년 평균 PBR 수준(1.6배)보다도 낮아진 상황이다. 업황의 다운사이클 시점에서 주가는 실적 대비 선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업황 회복과 수요 개선 시기 에 동사의 멀티플은 빠르게 반등할 것이다. 중장기적 관점으로 회복이라는 큰 틀의 방향성을 감안한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키움증권: 확실한 바닥 다지기
4분기 실적 추정치를 추가로 하향한다. MLCC의 수요 감소폭이 크고, BGA 기판의 판가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카메라모듈의 계절적 재고조정이 진행됐다. 4분기가 더 욱 부진하기 때문이라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 MLCC는 여 전히 중국 모바일 수요가 관건인데, 춘절 이후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점진적으로 회복될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 중국 리오프닝의 수혜가 기대 된다.
실적 추정치 추가 하향, MLCC 부진 확대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조금 더 낮춘다. 4분기 영업이익은 1,143억원(QoQ - 63%, YoY -64%)으로 예상보다 더욱 부진했을 것이다. MLCC의 수요 감소폭 이 크고, 모바일 및 메모리 반도체 기판의 판가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카메라 모듈의 계절적 재고조정이 진행됐다. 연말 환율 여건도 비우호적이었다. MLCC는 중국 내 코로나 대유행과 생산 차질로 인해 4분기 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됐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조정이 지속됐다. MLCC 수익성은 6년 만에 최저인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추정된다.
4분기 저점으로 회복, 중국 리오프닝 수혜 기대
4분기가 더욱 부진하기 때문이라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 이다.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534억원(QoQ 34%, YoY -63%), 1,758억원(QoQ 5%, YoY -51%)으로 추정된다. 동사 주가 방향성의 결정 요인인 MLCC의 수익성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 MLCC는 여전히 중국 모바일 수요가 관건인데, 춘절 이후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점진적으로 회복될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카메라모듈은 주고객 신형 Flagship 모델의 사양 및 판가 상승 효과가 기대 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은 2억화소 카메라를 채 택하고, 동사가 주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북미 고객 중심으로 자율주행 카메라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패키지기판 중 BGA는 수요 약세와 판가 하락으로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겠지 만, FC-BGA는 양호한 수급 여건이 지속되고, 서버, 네트워크, 전장용 대면적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며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다.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지만,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한다. 중국의 리오프닝이 현실화되면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 수혜가 가장 클 것이다.
하나증권: 실적 하향 vs 환경 개선
4Q22 Preview: 수요 급감 영향
삼성전기의 22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9,249억원(YoY - 21%, QoQ -19%), 영업이익은 1,146억원(YoY -64%, QoQ -63%)으로 전망한다. 기존 전망치를 각각 6%, 23% 하향하 는 것이다. 22년 4분기 실적 전망을 두 번 하향 조정하는데, 수요 급감 및 환율 급락으로 인해 실적 하향 폭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지난 보고서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전반적인 IT 제품의 수요가 약할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로 재고 수준 이 높아져 있던 부분이 되돌림되며 부품 업체들이 체감하는 수요 감소폭이 극대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MLCC의 가동률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3% 미만으로 악화되고, FCCSP가 포함된 BGA 부문의 수익성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 환경은 개선 가능성 대두
삼성전기에 대한 실적 눈높이를 낮추는 과정 안에서 아이러 니하게도 영업 환경의 개선 가능성이 포착되고 있다. 삼성전 기의 주가는 MLCC 업황과 연동되는데, 주요 거래처가 중화 권 IT 업체들이다. 중국의 IT 제품 수요가 2023년에 양호하 다고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기저 효과를 배제할 수는 없다. 2022년 중국 스마트폰은 전년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추정 되는데, 주요인은 연중 지속되었던 유통 채널 단의 재소 소 진과 코로나에 의한 봉쇄 정책이었다. 2023년에는 2가지 요 인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재고 소진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중이고, 중국 정부가 위드코로나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 문이다. 정책이 실질적인 소비에 영향을 미치려면 시간이 필 요하겠지만, 방향성이 확보된 만큼 영업 환경 개선에 무게 중심을 두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비중확대를 고려해야 하는 시기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5,000원을 유지한다. 삼성전기에 대한 실적을 하향함에도 불구하고 투 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환경 개 선 때문이다. 삼성전기의 2023년 실적 역성장은 22년 2~3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미 시장이 인지하고 있는 내용이다. 업황 다운 사이클에서 실적 하향이 주가보다 후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시점은 실적 하향보다는 향후 영업 환경의 방향성에 주목해야 할 때다. 또한 MLCC 부문의 가동률을 적극적으로 낮춘 반대 급부로 수요 회복시에는 가파른 수익 성 개선에 따른 실적 상향 가속화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 이다.
★ 삼성전기 매출과 이익은 2023년 다소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부터 다시 실적을 회복하여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3 증권사 모두 현재를 바닥을 다지고 있는 시점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하락은 있겠으나 삼성전기의 실적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수익률은 2% 정도로 현재 금리를 생각하면 매력적이진 않습니다.
삼성전기 주가 PER, PBR 밴드 차트
★ 삼성전기 PER, PBR 밴드차트 삼성전기 PER, PBR은 저점 부근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PER는 이익 감소에 따라 상승할 수 있지만 PBR의 경우 낮은 상황임에는 분명해보입니다. 삼성전기의 기본 사업이 견조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매수 찬스라고 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삼성전기 주가 투자의견 컨센서스
★ 삼성전기의 최근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170000원으로 상승여력은 17%가량입니다. 그리 높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삼성전기의 안정적인 사업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기 주가 차트
★ 삼성전기 주가 차트입니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2020년 상승 이전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거품이 빠진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게다가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주가라고 생각한다면 현재는 주식을 모아갈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 가격 매수 후 주가가 더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다린다면 현가격대는 충분히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더 기다려서 다시 업황이 좋아지는 시점을 앞두면 주가는 다시 상승하여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줄것으로 보입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투자를 망치는 원인 중 하나는 지나친 기대 수익률입니다. 높은 수익을 거두기 위해 주가 변동성이 높은 주식을 매매합니다. 물론 성공한다면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있지만 현실은 좋을 확률보다 좋지 않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또 어쩌다 수익을 내더라도 매매를 반복하면 돈을 잃는 게 당연합니다. 확률이 낮은 게임에 계속 참여하면 하면 할 수록 확률은 내려가기 마련이니까요. 때문에 주식 투자로 현재 시중 은행의 수익률 보다 다소 높은 이익을 목표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심을 내려놓으면 내려놓을수록 주식 투자가 쉬워지고 수익을 거둘 확률을 높아진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글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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