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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LG전자 주가 전망

by 레오팍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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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오투자연구소입니다.

LG전자 2분기 실적 결과가 예상보다 선방한 가운데 글로벌 소비심리 둔화가 예상되고 있어 LG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LG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교보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리포트를 함께 보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LG전자 주가 전망

 

2Q22 Review: 우려대비 선방한 가전, 전장: 교보증권

 

2Q22 Review : 어려운 환경 속 우려대비 선방한 가전과 전장

잠정실적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LG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 4,640억원 (YoY+15.0%, QoQ-7.2%), 영업이익 7,922억원(YoY -10.2%, QoQ-59.2%)발 표. 세부사항은 H&A 사업부는 소비둔화에도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영 업이익은 판관비 증가로 감소. 그러나 경쟁사들과 비교시 선방한 수준. HE사업부는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유럽 판매량에 특히 타격을 받으며 적자. VS사업부는 전장 화 트랜드에 따른 매출 급증으로 인한 높은 수준의 흑자전환 달성. BS사업부는 인포 메이션 디스플레이 매출은 증가했으나 PC 성수기 이후 둔화로 감소.

 

소비둔화 속 내실을 다져가는 시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7,355억원(YoY+6.1%, QoQ+1.4%), 영업이익 8,045 억원(YoY+1.6%,QoQ+48.7%,2022년 연간 매출액 82조1,026억원(YoY+10.7%), 영업이익 4조3,775억원(YoY+13.0%)을 전망.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고효 율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하며 지역별 세그먼트를 다양화하여 대응하고 소비 양극화에 대비한 볼륨존의 전략확대. HE사업부는 하반기 스포츠 특수 등의 이벤트와 타이트한 자원운영방침을 통해 2분기 대비 소폭 개선을 전망. VS사업부는 지속적인 수주증가 (67조원)을 통한 성장성 유지하며 하반기 반도체 쇼티지 완화로 점진적인 매출성장 과 이익률 성장의 초입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0원 하향

글로벌 소비심리 둔화에 따른 산업의 위축에 따라 목표주가를 130,000원으로 하향. TV사업부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가전의 선도업체로서의 면모와 전장사업부의 성장의 방어가 다행. 불황기에 대비한 지역별 제품별 정교한 세그먼트 및 원가관리를 통한 내실을 다져갈 것. VS사업부의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여전한 성장 기대감으로 투자의 견 Buy유지.

 

VS부문의 이익 기여 시작: 하나금융투자

 

2Q22 Review: HE 적자전환 vs VS 흑자전환

LG전자의 22년 2분기 매출액은 19조 4,641억원(YoY +15%, QoQ -7%), 영업이익은 7,922억원(YoY -12%, QoQ -59%)을 기록했 다. 잠정실적 발표 이후에 하나증권이 추정했던 것처럼 HE 부문 의 적자전환과 VS 부문의 흑자전환이 확인되었다. H&A 부문은 가전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하 며 프리미엄 가전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다만, 물류비, 운송 비 등의 제반 비용 증가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률 은 5.4%에 그쳤다. HE 부문은 TV 수요의 급감과 그에 따른 재고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적자를 시현했다. VS 부문은 반도체 수급 완화로 인해 매출액이 처음으로 2조원을 초과했고, 영업이익 률도 2.5%를 기록했다.

 

22년 하반기 수요 불확실성 속에 기회요인도 상존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의 22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6,91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할 전망이다. 증익의 주요인은 21 년 3분기에 GM향 배터리 이슈로 인해 반영된 충당금 반영으로 VS 부문의 영업 손실폭이 5,380억원에 달한 기저 효과 때문이다. 가전과 TV의 실적으로만 비교하면 감익이긴 하다. 다만, 하반기 불확실한 수요 속에서도 기회 요인은 상존한다. 비용 단에서 원재 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와 운송비 부담이 일부 축소될 것으로 추정 된다. 2분기 실적 악화의 원인이었던 TV도 4분기 카타르 월드컵과 블랙프라이데이에 판매량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모멘텀 부족하지만, VS 부문 고려하면 저평가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70,000원을 유지한 다. LG전자의 연간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이기 때문에 하반기에 실 적에 의한 모멘텀을 기대할 수는 없다. 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 우 려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 때문에 가전과 TV에서 반전 포인트를 예상하기도 어렵다. 다만, 해당 산업에 대한 우려 및 실적 악화는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되어 2022년 기준 PBR은 0.85배까지 하 락했다. LG전자의 PBR이 1.0배를 하회한 것은 MC 부문의 적자 가 1조원에 달했던 시기이다. 외형 성장 가시성을 확보한 VS 부문 이 흑자전환해 전사 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한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LG전자 주가 전망을 위한 실적 전망

교보증권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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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PER, PBR 밴드 차트

 

LG전자 주가 투자의견 컨센서스

 

LG전자 주가 차트

LG전자 주가 주봉차트

LG전자 주가에 대한 교보증권과 하나금융투자의 주가 전망은 온도차가 꽤 크다. 교보증권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집중한 반면 하나금융투자는 VS부분의 이익 기여 시작에 집중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쪽을 보아야 할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교보증권의 전망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투자는 만에 하나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나금융투자 전망을 무시해도 좋을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언젠가 하나금융투자 전망처럼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LG전자를 바라보는 시기는 반드시 온다. 다만, 그 시기가 지금 당장 올거라고 생각하는 것만 아니면 될 것이다.

 

좋은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것이 투자의 성패의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현재 실적과 미래 실적, 그리고 사업 전망 등을 두고 보았을 때 현재 LG전자의 주가는 어떨까? 긍정적으로 보았을 땐 확실한 저평가, 보수적으로 보았을 땐 적정가 또는 약간의 저평가 수준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매수 시점. 확실한 수익을 예상할 수 있는 매수 시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투자에 100%는 없다.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유동성 축소가 본격화 되면서 하반기부터 내년 초반까지 자산 가격의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에 의하면 현재는 현금을 보유해야 할 시기이지 주식을 살 시기는 아니다. 그런데 그것도 역시 예상일 뿐이다. 계속 하락할 것 같았던 주식 시장은  하락을 멈추고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현재 시점에서는 투자금의 일부만을 투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현재가보다 가격이 내려간다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가격이 내려가면 무조건 바겐세일이라고 보면 되기 때문이다. 올라간다고 하면 이미 투자한 금액에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시장이 빠르게 정상을 회복했다는 판단이 든다면 그때 추가 투자금을 사용해도 늦지 않다. 결국 내려가도 올라가도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투자의 세계에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욕심이라는 결론을 얻게된다. 욕심에 기댄 투자를 하면 할 수록 우리의 투자결과는 그와 반대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욕심을 내기보다 잃지 않고자 늘 대비를 했을 때 수익을 얻을 확률은 높아진다. 그 이유는 인간은 탐욕과 공포에 빠지는 순간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욕심을 내서 한 두번의 성공을 거둘 수는 있지만 그 다음엔 실패를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실패한 후엔 더 어려운 상황에 빠지기 쉽다. 주가가 상승했을때도 내려갔을 때도 우리는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마음의 출발은 잃지 않고자 늘 준비하는 것 뿐이다.

 

가치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이 괜히 "원금을 잃지 않을 것"을 투자 원칙으로 강조한게 아니다. 그것은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의 마인드를 유지하기 위한 출발점인 것이다. 현 시점에서 투자금의 일부를 LG전자에 투자하는 것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성투하세요!

 

※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의 의견을 담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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