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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투자연구소입니다. 다수의 증권사에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리포트를 발행했습니다.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신한투자증권: 카카오뱅크 주가에 대한 판단
3Q22P Earnings Review
카카오뱅크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787억원(+51.4% YoY, +38.1% QoQ)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NIM이 전분기대비 27bp 상승했다. 중신용대출 목표 비중 충족을 위한 소극 적인 고신용자 대출 영업과 낮은 예대율에 기반한 원가 절감의 영향 이다. 물론 높은 MAU로 대표되는 수신 경쟁력도 한 몫했다. 실제 카 카오뱅크의 저원가성예금 비중은 62.1%로 상장은행 중 유일하게 전 분기대비 2.2%p 증가했다. 대출은 2.4% 증가했는데 신용/마이너스대 출(-3.3%) 감소 폭이 축소된 가운데 전월세자금(+6.0%)이 주도했다. 반면 전국구로 확대된 주담대는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 탓에 0.31조원 증가에 그쳤다. Fee 및 플랫폼 수익 역시 주담대 취급에 따른 수수료 증가, 금융시장 불안 등을 반영하며 부진했으며, 판관비도 인력 충원, 프로모션 확대 등의 이유로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17.1% 급등, 어떻게 봐야 할까?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7.1% 급등했다. 고점대비 81.2% 하락한 상황에서 큰 폭의 NIM 개선을 동반한 호실적은 주가 상승 트리거로 작 용하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높은 대차잔고 비중이 반등의 탄력도를 높 였다. 또한 타행들대비 부동산 PF, 정부 정책 지원 부담 등에서 자유 롭고 자사주 매입 등 경영진의 적극적인 주주가치제고 의지 피력도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이제부터의 고민은 주가 상승의 지속 가능 여부다. 사측이 강조한 개인사업자 뱅킹 서비스 런칭, 인증 사업 및 가상자산거래소 연계 서비스 등은 현재 시장 분위기상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기에 한계가 뒤따른다. 결국 1) 분기 High single 이상 의 대출 성장률, 2) 차별화 된 Fee 및 플랫폼 수익 기반 확보, 3) Pivot 기대감 확산 등이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구조적 상승을 논하기엔 시 기상조라는 판단이다.
Trading BUY, 목표주가 25,000원 유지
언론보도를 참고시 케이뱅크의 상장이 내년 1월로 결정된 분위기다. 상장에 따른 펀더멘탈 훼손 효과는 미미하나 주식시장 내 Peer group 이 생기는 만큼 수급 분산 등에 따른 주가 하방 리스크는 염두할 필요 가 있다. 투자의견 Trading BUY, 목표주가 25,000원을 유지한다.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을 위한 실적 전망
한화투자증권: 장기 추정치 하락으로 목표주가 하향
3Q22 영업이익 1,046억원(+47% YoY), 컨센서스 부합
카카오뱅크의 3Q22 영업이익은 1,04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보다 11% 부진했으나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 당사 추정과 비교하면 순이자이익 은 유사했으나 수수료이익의 적자 전환과 더불어 판관비 증가가 연속 된 점이 영업이익 부진을 야기함
- Banking: 대출은 2.4% QoQ 증가. 전분기 1조원 이상 증가했던 보 증금대출의 당분기 순증이 7,000억원 미만으로 감소해 증가세가 둔화 됐으나,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폭을 확대(1,450억원→3,120억원)하며 성장에 기여. 시중은행과 달리 정기예금이 전분기보다 감소한 반면 저원가 수 신은 증가. 대출금리의 가파른 상승과 조달 포트폴리오 방어로 NIM은 27bp QoQ 상승. 반면 인건비와 전산비 증가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판 관비는 전분기 15% QoQ 증가한 데 이어 또다시 3% QoQ 증가함. 대 손비용률은 0.54%로 추가 충당금 제외시 2bp QoQ 상승
- Platform: 3Q22 중 (1)증권계좌 개설은 8만좌로 -27% QoQ, (2)연 계대출 취급액은 4,140억원으로 -15% QoQ, (3)제휴 신용카드 발급은 5.3만건으로 전분기보다 0.2만건 증가함. 고객 확보를 위한 비용이 여 전히 증가하는 데 반해 전반적인 취급액의 감소로 수익 증가는 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수료 및 플랫폼 손익이 적자 전환함
중장기 ROE를 재차 하향 조정
경상 비용(판관비 및 대손)의 증가에 더해 외형 성장의 둔화와 플랫폼 취 급고의 감소가 이어지는 중. 경상 연체율이 8bp QoQ 상승하고 부실채 권이 13% QoQ 증가하는 등으로 볼 때, 중신용대출 확대에 따라 마진 율이 개선되었지만 건전성 비용의 증가 또한 동반될 것으로 전망. 이에 동사의 목표주가를 산출하는 데 활용하는 중장기 추정치에서 순마진율 확대와 대출 성장 둔화, 판관비 증가, 대손비용 증가 등을 반영하면 ROE 기댓값이 15.4%로 하락(직전 18.8%)하므로 목표주가를 33% 하향 조정함. 현 주가에서 상승여력이 없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함.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을 위한 실적 전망
하나증권: 큰폭의 NIM 상승을 견인한 뛰어난 수신경쟁력
이자이익 급증으로 예상치 상회. 대출성장률도 점차 회복 기대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000원으로 하향. 목표가 하향 배경은 valuation에 적용하는 성장률(g)을 하향조정했기 때문. 3분기 순익은 전분기대비 38.1% 증가한 787억원을 시현해 우리예상치를 상회. Fee와 플랫폼수익 둔화 현상은 지속됐지만 NIM이 2.56%로 전분기 대비 27bp 급등해 이자이익이 13.6%나 증가했고, 연체율과 NPL비율 상승 폭이 소폭에 그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으로 대손비용도 366억원에 그쳤기 때문. 반면 인력 채 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광고선전비 확대 등에 따라 판관비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음. 금융지주사들과는 달리 금리 상승 및 환율 약세 등 매크로지표 변동성 확대에 따른 비이자∙비은행 손익 부진이 크게 나타나지 않은 점도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주요 배경임. 3분기 대출성장률은 2.4%로 성장률 회복 추세가 아직 의미있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주담대 신규취급액이 점차 늘고 있는데다(10월은 2,000억원 순증 추정) 개인사업자 풀뱅킹 서비스 상품 출시 영향 등이 본격화되는 2023년에는 대출성장률이 다소 회복될 공산이 크다고 판단
뛰어난 수신경쟁력으로 NIM 측면에서 확실한 비교 우위 보유
3분기 요구불예금은 21.5조원으로 전분기대비 8.0% 증가해 기존 전통은행들과는 차별화되는 모습. 대표 수신상품인 모임 통장 비중이 계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 이러한 뛰어난 수신경 쟁력은 상품 자체의 차별성과 매력도 덕분인데 이는 NIM 측 면에서 비교 우위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 조달 기반 확보를 통해 성장 여력 또한 높일 수 있음. 고객 Lock in 효과는 대출보다 수신이 더 크다고 판단. 여기에 repricing 주 기가 짧은 가계신용대출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 구조를 감안 시 시중은행을 상회하는 NIM 개선 폭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주가 급락을 야기한 최악의 수급 상황은 다소 개선될 여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이용자 이탈 현상을 걱정했지만 MAU, 고객수, 수신규모에서 아직 크게 유의미한 변화는 없는 상태로 보임. 사실 카카오뱅크는 데이터센터 별도 운영에 따라 장애도 카카오톡 기반 일부 서비스에 국한. 성장 둔화 우려와 그룹 시 스템 신뢰도 저하, 여기에 대차잔고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급락 했는데 최악의 수급 상황은 다소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판단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을 위한 실적 전망
DS투자증권: 플랫폼과 신사업 기대감 충족이 필요
3Q22 순이익 787억원(+51.4% YoY)로 기대치 소폭 상회
3Q22 순이익은 78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754억원을 4.4% 상회했다. 원화대출 성장은 신용 및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전월세 대출 +6.0% QoQ에 힘입어 +2.4% QoQ를 기록했다. 은행 NIM은 2.56%로 전분기 대비 +27bp 큰 폭으로 개선됐다. 모임통장을 비롯한 저원가성 예금 비중이 2.3%p QoQ 확대되며 시중은행 대비 NIM 방어에 유리했다. 지난 1분기 수신 잔고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예대율 관리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NIM 하락 압력이 적었던 영향도 존재했다.
중신용 대출 확대에 따른 건전성 지표 모니터링 필요
신용대출 내 중신용자 대출 비중은 23.2%로 전분기 대비 1.0%p 확대됐다. 대출잔액 기준으로는 2.4% QoQ 증가해 전분기 대비 증가폭이 둔화되었다. 대손비용률은 53bp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 속도를 고려 시 남은 연 말 목표치 25%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NIM에는 긍정적이나 건전성 지표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연체율은 0.36%로 중신용 대출 비중 확대에 따라 전분기 대 비 3bp 상승했다.
플랫폼 성장과 신사업 기대감 충족 필요
큰 폭의 NIM 개선에 따라 이자이익은 안정적이나 현재 PBR 1.7배가 설득되기 위해 선 플랫폼과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한다. 플랫폼 부문 수익은 지속적 으로 제휴처 확대에도 대출 수요 위축과 업황 악화로 10% QoQ 감소한 194억원으 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남은 4분기 1) 신규 출시한 개인사업자 및 주택담보대출 의 성장 속도와 2) 광고를 비롯한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 3) 중신용대출 확대 과정에 서 건전성 지표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을 위한 실적 전망
카카오뱅크 주가 PER, PBR 밴드차트
카카오뱅크 주가 투자의견 컨센서스
카카오뱅크 주가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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