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오투자연구소입니다.
5월 11일 특징주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특징주] 키움증권, 1분기 실적 부진에 52주 신저가(종합)
[특징주] 메리츠화재, 공매도 타깃 우려에 10%대 급락
[11일 특징주] "무상증자·우크라 재건 호재"…태웅로직스·서암기계공업 '상한가'
[특징주] 해상 운임 상승에 해운업 관련주 강세(종합)
[특징주] 대원제약, 감기약 콜대원 효과 이상무? 주가 살펴보니
[특징주] 레이크머티리얼즈 주가 훈풍..."반도체 소재 물량 증가"
[특징주] 메디톡스, 바이오 관련주 주목받은 이유는? 주가 살펴보니
[특징주] '조일알미늄' 주가 강세…2차 전지 실적 기대심리 반영
[특징주]삼륭물산,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신기술 첫 상용화 美 FDA 인증 ...
[특징주] 현대차ㆍ기아, 영국 최고의 차 선정 소식...‘상승세’
키움증권[039490]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1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50% 내린 8만5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만5천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키움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1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순이익은 47.11% 줄어든 1천41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1천635억원을 14%가량 밑돌았다.
금리 상승 등 비우호적 업황에 따른 실적 부진을 반영해 이날 증권가에서도 잇따라 키움증권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내린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13만원), 삼성증권(12만원), 대신증권(11만5천원), 메리츠증권(11만원) 등이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거래대금과 신용 잔고 등 개인 투자자 활동성 지표 둔화가 이어지고, 이는 키움증권 투자심리에도 핵심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매도 타깃이 될 것이라는 우려에 메리츠화재[000060] 주가가 11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화재는 전 거래일보다 10.46% 떨어진 3만6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메리츠화재를 비롯해 F&F,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케이카[381970], 한일시멘트[300720], 일진하이솔루스[271940], 하나투어[039130] 등이 코스피200에 새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통상 편입 종목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들어 급상승하던 메리츠화재는 오히려 공매도 우려에 이날까지 3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은 공매도가 가능하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에서 ▲태웅로직스 ▲서암기계공업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
태웅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50원(29.53%) 상승한 1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 종목의 상승세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주 발행주식은 보통주 1887만9792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2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20일이다. 이번 무상증자에 대해 회사 측은 "주식 유동성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암기계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750원(29.86%) 오른 7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주요 외신이 EU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현재 집행위가 우크라이나 재건 자금을 대기 위해 EU 채권 발행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분류된 서암기계공업의 주가가 강세를 띈 것으로 관측된다.
공작기계 전문업체인 서암기계공업은 기어·척·실린더 등의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현재 두산인프라코아, 현대위아, 삼성테크윈 등을 고객사로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는 ▲삼륭물산(종가 7760원·26.18%↑) ▲노터스(5만8700원·26.18%↑) ▲홈캐스트(3840원·21.52%↑) ▲영풍제지(1만5100원·20.32%↑)가 20%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주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중 공모가인 9만 원을 밑돌았다.
11일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0.54%(500원) 하락한 9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장중 8만9700원까지 빠지며 장중 9만 원선이 무너졌다. 전날에도 카카오페이 주가는 장중 9만 원을 밑돌았다. 이는 지난해 11월 3일 상장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모가인 9만 원을 하회한 것이다. 당시 시초가는 18만 원이었다.
최저가는 4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수급면에서는 기관이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17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2월 경영진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 행사 논란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올 들어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등 긴축 기조 여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성장주가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받으며 카카오페이도 영향을 받고 있다.
국제 해상 물류 운임이 상승하자 해운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국제물류 운송 업체인 태웅로직스[124560]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53%)까지 오른 1만2천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장 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태웅로직스가 이날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것도 상한가 달성에 영향을 미쳤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20일이다.
대한해운[005880](9.87%), 팬오션[028670](7.08%), 흥아해운[003280](3.72%), HMM[011200](3.66%) 등 해운 업체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는 2,939포인트로 21.8% 상승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라질발 철광석 물동량이 늘고 유럽의 호주산 석탄 구매가 확대되며 대형선 중심으로 운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연휴 이후 전반적인 활동성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후 3시 21분 기준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4.96% 상승한 4,865원에 거래중이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연결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77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8%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288억6000만원으로 73.0% 늘었고 순이익은 63억5400만원으로 90.9%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레이크머티리얼즈에 대해 반도체, LED 소재 제품 등 주요 사업부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 물량 증가와 열기계분석기(TMA) 증설분 가동에 따른 태양광 소재 매출 증가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TMA 기반 소재인 태양광과 LED 제품, 석유화학촉매 사업부 등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1198억 원, 영업이익은 3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4%, 53.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디톡스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후 3시 13분 기준 메디톡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4.52% 오른 12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달 20일 코어톡스 대량 생산 돌입 소식에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충복 오창의 제1공장에서만 생산했던 코어톡스를 충북 오송의 제3공장에서도 생산하기로 한 것이다.
메디톡스가 개발한 코어톡스는 900kDa(킬로달톤)의 기존 톡신 제제에서 내성 유발 원인 중 하나인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150kDa의 신경독소 만을 담은 톡신 제제다.
메디톡스와 휴젤이 보툴리눔 균주 도용을 놓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단을 기다리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해당 기업들의 주식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조일알미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일알미늄은 조만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2차전지용 양극박 소재사업 성공적인 진출로 실적 증가를 기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올해 초 조일알미늄은 롯데알미늄과 1595억원 규모의 2차전지 양극박 소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11일 오후 3시 2분 조일알미늄 주가는 전일 대비 5.81% 오른 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생분해성플라스틱(PLA) 산업 육성을 약속하면서 삼륭물산이 강세다. 삼륭물산의 자회사인 SR테크노팩이 유가공 전문기업 푸르밀과 손잡고 플라스틱 폐기물를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상용화한 바 있다.
11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삼륭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470원(7.64%) 오른 6630원에 거래 중이다.
코윈테크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후 2시 37분 기준 코윈테크의 주가는 전일 대비 4.49% 오른 30,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윈테크는 지난 9일 블로터에 따라 2차전지 물류 솔루션 사업에 있어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코윈테크가 설계부터 제작, 가동까지 가능한 회사로 소개하며 2차전지 전공정과 후공정에 자동화 설비를 제작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정자동화설비 전문 업체인 코윈테크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수 ITEM인 자동화 시스템 및 전용 장비, WMS, ECS, LCS 시스템을 TURN KEY 제조 납품 체제 구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코윈테크는 5거래일만에 반등했으며 이날 주가는 원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들 기업의 자동차 모델이 영국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2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4%(3500원) 높은 1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14%(1800원) 높은 8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진행된 오토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최고의 대형차상’을, 현대차 i20 N은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상’을, 기아 EV6는 ‘최고의 전기차상’을 각각 수상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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