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인기 투표처럼 결정된다.

 

주가는
어떻게 결정될까?

 

사람들은 주식의 가치를 찾기위해 여러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분석을 해도 도무지 주가를 알아맞출 수는 없습니다. 증권사 리포트를 보셨나요? 역대 평균 PER, PBR 등 지표들을 비교해가며 현재 주가가 싸다, 비싸다, 저평가, 고평가다 여러 의견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증권사에서 예측한 주가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바로 객과적인 주가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가는 수요 공급 법칙에 의해 결정됩니다. 어떤 회사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주가가 올라가고 사려는 사람이 적으면 주가는 내려가게 됩니다. 결국 인기있는 주식의 주가가 올라가는 것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어떤 주식을 사려고 하나요? 주가가 올라갈 것 같은 주식을 삽니다. 이점이 재미있는 점입니다.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인기 때문인데 인기가 있는 이유는 올라갈 것 같기 때문이라면 결국 주가는 인기가 전부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인기의 제곱인 것이죠.

 

사람이 좋아하는 마음, 갖고 싶은 마음이 인기라면 결국 주가는 주식을 사려는 사람들의 마음에 따라 좌지 우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주가가 급등락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주가가 우리의 심리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마음은 기대하고 실망합니다. 주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 주가는 올라갑니다. 주식에 대한 실망감이 크면 주가는 내려갑니다.

 

늘 적자를 내던 회사가 흑자를 내면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가 오르고, 늘 잘버는 회사가 늘 벌던 만큼 벌면 주가는 별 반응이 없습니다. 회사가 신사업에 진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면 사람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주식을 사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사업이 신통치 않으면 다시 주가는 내려갑니다. 이유가 있어보이지만 결국은 사람들의 기대와 실망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식 투자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할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상승도 하락도 영원하지 않다.

인간의 심리의 가장 중요한 특성 중 하나는 오락가락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인기있는 주식도 지금 인기없는 주식도 지속적으로 그 상태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점을 항상 명심하고 투자에 임한다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주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주가가 오를 땐 하락을 대비하고, 상승할 땐 하락을 대비하세요.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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