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 전망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현 주가는 2018년 주가로 돌아갔다. 30만원대도 곧 깨질것 같은 분위기다. 신작인 TL의 CBT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부정적인 피드백에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리니지로 오랜 기간 동안 1등 자리를 차지했던 엔씨소프트는 과다한 과금 요소로 인해 이용자가 급격히 이탈하면서 왕좌의 자리를 경쟁사에 내주게 되었다. 이후 이용자들에게 정중한 사과와 함께 환골탈태를 약속했지만 게이머들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신작 경쟁 심화, 1위를 내어준 리니지"란 제목으로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 리포트를 발행했다. 2분기 경쟁사들의 신작 출시 영향으로 엔씨소프트 라인업 매출, 트래픽 감소를 예상했다. 이에 반해 마케팅비는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에 따라 지속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작 'TL'이 아직 정식 출시 되지 않았다는 것이 그나마 희망의 한줄기 빛이다.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 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11.6% 하향한 38만원을 제시했다. 12개월 PER 26.4배를 적용했다. 글로벌 업종 평균 대비 20% 할증을 적용했다. 신작 출시를 고려한 평가다. 경쟁사들의 신작 출시가 트래픽, 매출 감소 영향을 주었고 이를 실적 추정에 반영했다. 따라서 목표주가 역시 하향했다.
TL 출시 일정은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그때까지 신작 경쟁 심화는 지속될 것이며, 엔씨소프트도 어려운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 TL 출시전까지 마케팅비는 증가하고 경쟁으로 인한 매출과 이익이 감소가 겹쳐서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이때의 실적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을 위한 예상 실적을 살펴보면 2024년에는 실적이 회복되어 PER 13.4배까지 회복한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회복세를 보인다면 주가는 올라갈 것이다. 하지만 알 수 없다. 신작이 흥행한다는 가정 하에 가능한 실적이다. 따라서 예상 실적은 앞으로 신작의 흥행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면 되므로 신작의 흥행 여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엔씨소프트 주가 일봉차트다. 엔씨소프트에 있어서 하나의 긍정 포인트가 있다면 이미 주가가 많이 빠졌다는 점이다. 지금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조만간 하락세는 멈출 가능성이 크다. 기존 작품의 매출이 줄어들고 있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고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의 하락세가 멈추고 나면 횡보 또는 다시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낮아진 주가는 이익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현 하락이 마무리 된 후 상승세를 노리는 투자는 유효하다.
하지만 다시 예전과 같은 상승세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신작의 흥행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신작에 대한 반응을 살피는 것이 투자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성투하시길...
※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의 의견을 담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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