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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종목소식/삼성전자

갤럭시Z플립4, 갤럭시Z폴드4와 삼성전자 주가

by 레오팍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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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6만전자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8월 27일 종가 기준 0.5%(300원) 오른 6만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이후 4거래일 만에 다시 6만전자를 회복했다.

삼성전자 주가 일봉차트

지난 한주(22~26일) 동안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인 건 개인이다. 개인은 2430억 2508만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지난 23일부터 삼성전자를 4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는 285억 5431만원이다.

 

이와 같은 주가 상승과 순매수 원인은 4세대 폴더블 폰인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 출시에 따른 기대감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사전판매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플립3와 폴드3는 근소한 차이로 연간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지 못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폴더블폰 판매량 목표치는 1500만대(폴드4 500만대·플립4 1000만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통해 '갤럭시 Z' 시리즈를 '갤럭시 S' 시리즈에 버금가는 플래그십의 대표주자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은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의 하향 조정과 반도체 업황에 따른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3조54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35%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한 달 전 14조6556억원보다도 7.56% 하향 조정된 수치다.

 

다만 삼성전자 주가 추가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이미 빠질만큼 빠진 수준까지 왔다는 것이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펀더멘털 대비 많이 빠졌던 업종 혹은 여전히 시장·기타 업종에 비해 가격을 충분히 회복하지 못한 업종으로의 키 맞추기 움직임이 추가적으로 있을 것”이라면서 “주당순이익(EPS) 모멘텀 대비 가격 메리트가 여전한 정보기술(IT)주와 경기소비재에 대한 선호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자료 출처>

'6만전자' 간신히 회복한 삼성전자…폴더블폰이 끌어줄까, 이데일리

삼성, 플립·폴드4 정식 출시…'폴더블 1000만대 시대' 열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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