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오투자연구소입니다.
현대차, 기아차 주가 전망과 목표주가를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하나금융투자 리포트입니다.
현대차- 아이고, 깜짝이야. 기분 좋은 서프라이즈
기아차- 8.8%라는 놀라운 이익률
현대차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0만원을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믹스 개선과 환율 상승 등이 물량 감소를 상쇄하면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글로벌 부품 수급불균형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부정적인 요인들이 있겠지만, 완성차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 한 상황에서의 낮은 인센티브와 SUV/제네시스 기반의 믹스 개선, 그 리고 추가적으로 상승한 환율 등의 긍정적 가격 효과가 이를 상쇄할 것이다. 또한, 하반기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차질이 완화되면, 현재의 높은 판가로 예약된 대기수요들이 판매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물량 효과도 가세할 수 있다. 우려보다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차 1Q22 Review: 영업이익률 6.4% 기록
현대차의 1분기는 기대치를 상회한 깜짝 실적이었다. 도매판매는 10% (YoY) 감소한 90.3만대였고, 매출액으로 반영되는 중국 제외 글 로벌 판매는 7% (YoY) 감소한 84.5만대였다. 유럽(+17%)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판매가 감소하면서 물량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반면, 인센티브 하락을 포함한 믹스 개선과 환율 등 가격 효과가 이를 만회하면서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이 각각 11%/16% (YoY) 증가한 30.3조원/1.93조원(영업이익률 6.4%, +0.4%p (YoY))을 기록했다. 자동차/금융/기타 부문 매출액이 11%/2%/32% (YoY)씩 증 가했다. 매출액 증가분인 2.91조원 중 물량 감소(-1.24조원)가 부정 적이었지만, 믹스 개선(+2.40조원)과 환율 상승(+1.21조원), 그리고 금융/기타 성장(+0.53조원)이 상쇄했다. 외형 성장에 힘입어 매출원 가율이 81.6%에서 80.9%로 하락했고, 이것이 인건비/마케팅비 등과 같은 비용증가로 상승한 판매관리비율(12.3%→12.7%)을 상쇄시키면 서 영업이익률은 6.0%에서 6.4%로 상승했다. 영업이익 증가분 2,723 억원 중 물량 감소(-2,930억원)/비용 증가(-8,150억원)가 부정적이 었지만, 믹스 개선(+8,100억원)/환율(+5,510억원)이 긍정적으로 기 여했다. 특히, 특별 상여금이 2천억원 중반으로 추정되기에 이 비용이 없었다면 영업이익은 2.1조원대였을 것이다. 자동차/금융/기타 부문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4.8%/12.4%/5.5%에서 각각 5.3%/12.6%/ 5.6%로 상승했다(증가율은 +22%/+4%/+35% (YoY)).
컨퍼런스 콜의 주요 내용: 영업이익률 가이던스 5.5%~6.5% 유지
현대차는 연초보다 사업환경이 안 좋아졌지만, 여전히 5.5%~6.5%의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부족과 중국 도시 봉쇄로 부품 수급불균형이 지속되지만, 미국/유럽의 SUV/제네시스 중심 판매 증가를 통한 믹스개선으로 대응하고, 아이오닉5/GV60/아 이오닉6로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의 판매 확대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러시아 공장의 일시 가동중단에 대해서는 러시아로 수출되는 부품들을 타지역으로 전환배정하여 타지역 생산을 늘리고, 러시아 공장은 각종 비용절감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 은 3개월~12개월의 리드타임을 고려할 때 원가에는 축소되어 반영되 고, 향후 직구매 확대와 원가 상승을 반영한 설계 등 전략적 구매 관 리 시스템을 통해 관련 영향을 최소화 시키겠다고 언급했다.
현대차 주가 일봉차트
기아차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
기아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판가인상, 인센티브 하락, 그리고 환율 효과 등이 물량 정체를 상쇄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부품 수급차질과 원자재가 상승 의 부정적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높은 대기수요와 낮은 인센티브, 그 리고 환율 상승 등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게 할 것이다. 더불어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지면 물량 증가 효과까지 가세할 것인바 금년 회사 측의 영업이익 목표치인 6.5조원은 달성 가능할 것이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P/E 6배 이하로 낮고, 양호한 실적과 함께 전기차 비중도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기아 1Q22 Review: 영업이익률 8.8% 기록
기아의 1분기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1분기 글로벌 도매판매와 중 국 제외 판매는 각각 1%/0% (YoY) 감소한 68.6만대/65.7만대를 기록 했다. 한국(-7%)/러시아(-37%) 등에서의 감소를 북미(+2%)/유럽 (+9%)/인도(+10%) 지역에서 만회하면서 물량 감소를 방어했다. 물량 정체를 인센티브 하락과 환율 등 ASP 상승(연결 +11.7% (YoY))을 통 해 만회하면서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1%/49% (YoY) 증가한 18.4조원/1.61조원(영업이익률 8.8%, +2.3%p (YoY))을 기록했다. 외 형 성장에 힘입어 매출원가율이 82.5%에서 80.4%로 하락했고, 판매 관리비율(11.0%→10.8%)도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은 6.5%에서 8.8%로 상승했다. 영업이익 증가분 5,300억원 중 물량감소(-290억 원)/비용증가(-2,280억원) 등이 부정적이었지만, 판가인상(+1,460억 원)/인센티브하락(+3,880억원)/환율(+3,410억원)이 긍정적으로 기여 했다. 지역적으로 북미 비중이 32.7%에서 35.8%로 상승했고, 차급별로는 RV 비중이 59.7%에서 61.3%로 상승한 덕분이다. 전기차 (PHEV/BEV) 비중은 4.7%에서 8.5%로 상승했다. 한편, 영업외로는 중국 법인에 대한 지분법손실 3,213억원(전년 4분기 손실분의 지연 반영분 2,261억원+1분기 손실분 952억원)이 반영되었다.
컨콜 주요 내용: 연초 가이던스인 영업이익 6.5조원 목표 유지
기아는 2분기 이후 부품 수급차질이 있겠지만, 관련 영향은 축소되고 있고 하반기에는 생산 계획 수준으로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 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5~10만대 영향이 있겠지 만, 러시아향 부품 수출을 타지역으로 전환 배정하여 오히려 수익성이 좋은 지역의 생산 증가와 대당 손익에서는 긍정적 기여가 있는 것으 로 평가 중이다. 원자재가 상승은 2분기 이후 더욱 커질 것이고, 리드 타임을 고려할 경우 하반기에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적 으로 물량 차질, 원자재가 상승, 인건비 상승 등의 부정적 요인이 있지만, 인센티브 감소와 환율 효과 등으로 연초 제시했던 가이던스(영업이익 6.5조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대해서는 전용 공장보다는 기존 내연기관 공장에서 라인을 전 기차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미확정 이다. 중국 공장의 수출 기지로의 전환도 검토 중이다.
기아차 주가 일봉차트
꾸준한 실적 상승 예상
저평가 상황
상승세 지속이 기대된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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