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5월 12일)

 

레오투자연구소 오늘의 특징주

 

오늘의 상한가 종목(5월 12일)

에코캡- 비아모터스와 전장 케이블 어셈블리 공급 관련 투자의향서(LOI)를 수일 내에 발행 예정임
KG ETS- 쌍용차 인수전 관련
신화콘텍 - 애플의 USB-C타입 변경 관련주

에코캡(128540)은 지난 10일 비아모터스와 전장 케이블 어셈블리 공급 관련 투자의향서(LOI)를 수일 내에 발행 예정임을 통보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에코캡은 2007년 설립된 자동차용 케이블 및 전장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전기자동차(EV) 전용 고전압 케이블, 2차전지 기타 부품 및 전자 모듈화 제품과 전장 케이블 어셈블리 등을 전문으로 생산한다. 정부가 선정한 2017년 ‘월드 클래스 300’기업 및 2021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 에 선정된 바 있다.

비아 모터스는 미국 유타주 오렘에 본사를 두고 있다. 모기업인 이데아노믹스 의 지원을 받아 클래스 2부터 클래스 5까지 화물차, 트럭, 버스 등 전기 상용차를 생산한다. 비아 모터스는 단거리, 중간 마일 배송을 위한 자율 전기자동차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 기술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LOI 이후 계약이 성사된다면 2026년까지 연매출 최소 5000만달러(총매출 2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코캡 관계자는 “작년 12월 LS ELECTRIC 과의 전기차 분야의 MOU(양해각서)와 2022년 02월 미국 St. Clair (세인트 클레어)와의 미국 시장 차량용 부품 공급 MOU를 바탕으로 북미 전기자동차 분야의 부품 공급 확대 및 추가 수주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KG그룹이 참여한 쌍용차 인수전이 3파전으로 압축되면서 KG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12일 오전 10시42분 현재 KG ETS는 전거래일대비 14.94% 상승한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KG케미칼은 4.03% 오른 4만50원, KG모빌리언스는 1.09% 오른 8360원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관리인과 매각 주관사 EY한영은 이르면 12일 KG그룹-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중 인수예정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쌍용차를 회생시킬 수 있는 '자금력'이 인수예정사 선정의 핵심으로 꼽히는 가운데 파빌리온PE와 손잡은 KG그룹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KG케미칼과 대표자로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KG ETS에 투자 심리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화콘텍이 장 초반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 21분 신화콘텍(187270)은 전일보다 1025원(22.70%) 상승한 5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화콘텍 주가 상승은 애플의 아이폰 충전방식 변경에 따른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오는 2023년 출시될 아이폰15에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충전방식이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화콘텍은 USB C-타입을 개발했다.

애플은 아이폰5에 처음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한 이후 지금까지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많은 기기들은 연이어 USB-C를 탑재하면서 사실상의 충전 표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달 유럽의회의 내부시장 및 소비자보호위원회(IMCO)가 모바일 기기 충전기를 USB-C로 통일하는 법안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런 추세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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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5월 12일)

[특징주] 비트코인 급락에 관련주 약세…비덴트 8%대↓
[특징주] CJ ENM, 실적 부진에 12%대 급락…2년만의 최저가
[특징주]‘어닝 쇼크’ LG생활건강 급락…2015년 이후 최저가
[특징주] 하이브, 호실적 전망에도 연일 하락…BTS 병역특례 영향?
[특징주] 크래프톤 1분기 영업이익 증가에도 하락세
[특징주] 우신시스템, 리비안 일리노이 공장 가동 소식에 주가↑
[특징주] 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재개 이슈 지속될까…주가 상황은?
[특징주] 해상 운임 상승 여파로 해운주 강세
[특징주] 에스엘, 현대차 버프 받고 주가 오를까?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12일 주식시장에서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비덴트[121800]는 전날보다 8.66% 급락한 1만1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코리아를 보유한 빗썸홀딩스의 최대 주주다.

CJ ENM이 올해 1분기 실적 부진 충격에 오늘(12일) 급락하며 신저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CJ ENM은 전 거래일보다 1만4천600원(-12.29%) 내린 10만4천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동시에 52주 신저가도 새로 썼습니다.

 

하이브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3시 14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6.80%(1만5500원) 내린 2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의 하락세는 최근 BTS의 입대 문제가 불거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인해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불확실성 해소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BTS의 입대가 공식화되면 ‘불확실성 해소’로 평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전분기 대비 626% 대폭 늘어났다.

우신시스템의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3시 3분 기준 우신시스템의 주가는 전일 대비 65원 상승한 3,095원이다.

지난 11일 리비안은 연간 1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일리노이 공장이 올해 하반기 본격 가동되면서 회사의 손실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오후 3시 2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0.10% 내린 10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28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 결정으로 인한 거래 재개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4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였으나 지난 11일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 해상 물류 운임이 상승한 여파로 국내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가 오른 가운데 개별 종목의 호재도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1시 57분 기준으로 HMM 주가는 전장 대비 1200원(4.04%)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팬오션(7.16%), 흥아해운(5.73%), 태웅로직스(4.80%) 등도 오름세다.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는 2939포인트로 21.8%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 저점 대비 2배 넘게 오른 수치다.

해운주에 대해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라질발 철광석 물동량이 늘고 유럽의 호주산 석탄 구매가 확대되며 대형선 중심으로 운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연휴 이후 전반적인 활동성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엘의 주가가 소폭 상승세다.

12일 오후 2시 34분 기준 에스엘의 주가는 전일대비 0.72% 상승한 28,05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새로운 전기차 공장을 짓는 방안을 주정부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련주가 영향을 받았다.

조지아주에는 기아의 내연기관차 생산 공장이 있는데, 이와는 별개로 8500여명이 근무하는 전기차 전용 신공장을 짓는 내용이 골자다.

아이오닉7, EV9 등 미국 시장을 겨냥한 대형 전기차를 생산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일부 외신들은 현대차가 이달 20~22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맞춰 투자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1954년 설립된 에스엘은 OEM납품을 주로 하는 자동차 램프 및 샤시 제품 제조회사다. 총 16개의 계열회사에서 각종 램프와 샤시, 도어래치, FEM 등을 제조하고 있다.

주요고객으로는 현대차, 기아차, GM, Ford, Geel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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