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될레오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LG전자의 리포트를 발행하였습니다. 제목은 "견조한 수요 VS 비용 부담 확대"입니다.
소개하겠습니다.
4Q21 Review: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폭 하회
LG전자의 연결 기준 21년 4분기 매출액은 21조 89억원(YoY +21%, QoQ +12%), 영업이익은 6,816억원 (YoY -21%, QoQ +26%)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7% 상회한 반면에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2% 하회했다. 가전과 TV, LG이노텍의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주력 사업인 가전과 TV의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에서 차이가 컸을 것으로 판단된다. 가전과 TV 모두 각각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매출액이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과 물류비 등의 제반 비용 급증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VS 부문 매출액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완성차 업체의 생산차질이 지속되며 전분기대비 감소했다.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 증가 전망
LG전자의 2022년 매출액은 76조 7,250억원, 영업이익은 4조 4,86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 16% 증가할 전망이다. 2022년 가전과 TV 부문이 전년대비 감익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대비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큰데, 이는 VS부문의 흑자전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021년 VS 부문의 영업적자는 GM향 충당금으로 인해 9,101억원에 달했다. 2020년 영업적자가 3,803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적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2022년은 반도체 부족 완화에 따른 자동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이 일부 해소되며, 22년 하반기부터 고정비 부담이 축소되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실적의 키는 VS 부문일 것이다
모멘텀은 아쉽지만, 편안한 밸류에이션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5,000원을 유지한다. 21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의 주요인은 원재료 가격 및 물류비 등의 비용 부담 확대다. 다만,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전과 TV 매출액은 견조한 수요와 프리미엄 중심으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2022년에도 가전과 TV 매출액은 시장에서 우려하는 것보다 양호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축소되는 시점부터는 실적의 상향 가능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용 부담 축소 시기를 가늠하기 어렵더라도 VS 부문이 전년 일회성비용에 의한 기저 효과로 증익 가시성이 높기 때문에 전사 기준 증익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이다. 2022년 기준 PBR 1.18배, PER 7.49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은 편안한 상황이다.
LG전자의 실적전망입니다. 2022년 폭발적인 실적 향상을 전망하고 이후에도 그 수준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일봉차트입니다. 12만원대 머물던 주가가 한차례 조정후 145,000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후 미 연준의 긴축 이슈와 함께 하락세입니다. 단기적으로 60일선 지지를 확인하고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2022년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으므로 주가 상승에 무게를 두고 투자에 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성투하세요!
<자료출처>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의 의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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