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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의 집값 전망 '지금은 집살 때가 아니다'

by 레오팍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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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2021 이데일리 부동산투자 포럼'에서 강연자로 참석해 집값 전망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고 원장의 의견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시장 전망>

지금은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위험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3차 하락기도 언제든지 올 수 있는 시점이다.
지금은 집값이 7년째 올라 어깨쯤 와 있다.
과거 5~7년 정도 상승하면 4~6년간 하락하는 사이클이 주기적으로 반복됐다.
지금 경기는 꽤 많이 올라서 고점 국면이고, 서울 강남과 세종시는 버블 상태에 놓였다.
지금은 부동산경기가 변곡점을 맞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지금 집을 살 때가 아니다.

 

<좋은 부동산의 조건>

여러가지 조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 인프라다. GTX나 신안산선이 들어오는 지역에서 집값 상승이 뚜렷한 이유다.
산업의 변화도 주목해야 하는데 미국에 실리콘밸리가 있다면 한국에는 판교와 수원영통이 있다.
판교의 부동산 가치는 장기적으로 밝게 될 수 있다.
현재 역세권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교통 인프라가 변화하는 지역을 주목하고 여기에 산업, 교육, 문화 등이 바뀌는 곳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금리와 집값>

금리가 내릴 때 집을 사는 것은 옳은 투자방법이다.
반대로 금리가 내린다고 해서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데 지금처럼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은 건축자재 원가 역시 오르기 때문에 분양가나 집값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금리가 오를 때 집값이 오르는 것은 거품으로 볼 수 없지만 양적완화로 통화량이 크게 늘어나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태에서 집값이 오르는 것은 ‘거품’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

 

[부동산투자포럼]고종완 “내년 봄 집값 ‘고점’…위험관리 해야”

내년 부동산시장이 고점에 다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29일 “내년 봄 집값이 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29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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