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주가 전망
코웨이는 정수기 렌탈 업계 대표 기업이다.
<기업개요>
1989년 창립 이래, 1998년 혁신적인 렌탈 비즈니스 개념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환경가전 전문기업.
사업부문은 환경가전과 코스메틱으로 나뉘어지며, 매출액의 90% 이상이 환경가전 사업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음.
환경기술연구소와 협력업체 등의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으로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대부분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필터 자동생산라인도 갖추고 있음.
하지만 주가는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여주고 있다. 과연 끝이 어디인가 싶을 정도로 끊임없는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코웨이 주가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까? 한화투자증권 리포트와 함께 가늠해보자.
한화투자증권은 코웨이 주가 전망 리포트를 발행했다. 제목은 "2Q23Preview: 분기 매출액 1조원을 넘다"이다.
리포트의 주요내용은 위와 같다. 2분기 코웨이의 매출애고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였고 하향되고 있던 동사 수익성이 23,24년으 기점으로 변곡점을 마련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코웨이의 2분기 매출은 1.02조원, 영업이익 187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8.4%를 달성했다.
안정적인 본사 실적과 더불어 미국과 태국법인의 실적 기여도 확대로 실적 방향성이 우상향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23,24년을 기점으로 영업이익률과 매출 성장률이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단 전망이다. 또한 시장 금리도 정점에서 하락하므로 코웨이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제시한 코웨이 목표주가는 7만원이다. 23년 기준 PER 6배는 저평가 구간이란 판단이다.
코웨이의 목표주가 7만원은 현주가대비 상승여력 약 60% 정도를 가지고 있다. 목표주가와 현주가와의 괴리율이 상당이 높은 편이다. 이정도면 현주가가 상당한 수준의 저평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코웨이의 실적을 보면 매출과 이익은 꾸준히 중가한다. 하지만 ROE가 점점 낮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코웨이의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22년부터 감소세가 잦아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쉬운 것은 배당수익률이다. 3% 정도 수준이다. 현재 예금 금리 수준보다 낮은 상황이므로 매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2023년 PER 6배 수준을 예상하고 있고, 2024년에는 5.6배로 더욱 낮아진다. PBR 역시 2024년 예상 1.0배 수준에 도달한다.
코웨이 주가 PER, PBR 밴드차트를 보면 계속된 최저 기록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끝도없이 주가가 내려갈듯한 모양새다. 따라서 저평가되고 있는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문제는 계속해서 낮아질 것 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코웨이 주가 주봉 차트다. 코웨이 주가는 왜 계속 내리막일까? 그것은 코웨이의 이익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많이 팔아도 생각보다 영업이익이 나오지 않는다. 하락하는 기업의 주식이기에 투자자들의 인기가 줄어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주주환원도 적극적이지 않다. 수익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시가배당률이 3%밖에 되지 않는다. 예적금 금리보다 낮은 배당률이다. 당연히 투자자들에게 외면 받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가가 너무 낮다. 영업이익 18.4%, ROE 20% 수준의 기업이 PER 6배 밖에 적용 받지 않는 것은 저평가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코웨이 주주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이지만 투자 대상을 찾는 투자자들에게는 찬스라고 볼 수 있다.
앞서 리포트에서 밝힌 것처럼 실적 성장의 방향성 전환이나 금리의 인하 그리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나타난다면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코웨이의 사업은 안정적이다. 따라서 단기 급락 가능성은 낮다. 따라서 주가가 충분히 낮아진 현 시점에서는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일봉 차트상으로보면 하락을 멈출 가능성이 높다. 60일 선과의 괴리가 지나치게 커졌고 이를 향해 주가가 반등하는 움직임이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그 이후로 V자 반등이 나올것이라 보기는 어렵다. 다만 현재 주가가 워낙 낮으므로 주식 사 둔다면 얼마 후에는 흡족하게 이익을 보며 되팔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추가 하락 하는 것이다. 그 때는 지금과 같이 하락이 멈추는 시점에 추가 매수로 대응하면 된다. 코웨이는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다. 주가가 낮으면 낮을수록 사업의 일부를 더 싼 가격에 인수는 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성투하시길...
※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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