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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주[5. 9~13] 주간증시전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데일리안, 파이낸셜뉴스, 이데일리, 뉴시스 주간증시전망을 정리하였습니다.
데일리안-美 연준 긴축 불확실성 완화…"코스피 2630~2750P"
파이낸셜뉴스-빅스텝 충격에 美증시 요동... 中봉쇄 등 불확실성은 여전
이데일리-자이언트스텝 공포 여전…코스피 횡보장 지속
뉴시스-코스피, '물가 불안' 놓고 변동폭 커질듯
지난 주 코스피
데일리안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06p(1.23%) 내린 2644.51로 마감했다. 지난주(2~6일)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50bp(0.5%p) 금리 인상 단행 여파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해당기간 코스피는 2635.97에서 2702.10 범위 내에서 움직였다.
파이낸셜뉴스
지난 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빅스텝' 기조에 따라 전주 대비 51.14p(1.89%) 하락한 2644.51p에 마감했다.
뉴시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코스피는 전주(2695.05) 대비 50.54포인트(1.87%) 내린 2644.5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449억원, 406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조1923억원을 매수했다.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뒤 어린이날 휴장을 마치고 지난 6일 '빅스텝'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4일(현지시간) FOMC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0.5%포인트 금리 인상은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또 4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물가상승률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9조 달러 규모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축소할 계획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차단하면서 공격적인 긴축 우려는 덜어냈지만 연준이 앞으로 두 차례 회의에서 50bp씩 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을 시사하면서 투심이 위축됐다.
이번 주 주간증시전망
이데일리
이번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 완화와 국내 기업들의 긍정적 실적 예고에 따라 반등세를 보일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밴드 최하단을 2630p로 제시했고, 상단은 2750p까지 열어뒀다.
파이낸셜뉴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주 코스피 밴드를 2630~2750p로 전망했다. 연준의 긴축을 둘러싼 금융시장 우려가 완화된 동시에 10일 새정부가 출범하고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미국의 물가 불안이 여전하고 중국 코로나19 확산 등 봉쇄조치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이번 주는 미국의 물가 불안, 중국의 코로나19 재봉쇄 조치를 둘러싼 시장 불확실성 증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국 긴축을 둘러싼 금융시장의 우려 완화, 국내 기업들의 긍정적인 1분기 실적 전망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코스피는 2600~2700선을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증권가는 내주 코스피가 2630~275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당분간 연준의 긴축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CPI 등의 결과에 따라 코스피 변동성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의 4월 CPI는 오는 11일 공개된다. 해당 지표를 통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고점통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되면 연준이 강하게 긴축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증권사별 주간증시전망
NH투자증권
주식시장의 가장 큰 우려 요인이었던 미 연준의 긴축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은 완화됐다고 진단하며 코스피가 2630~2750P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식시장이 향후 2~3개월간의 물가 하향 안정을 확인하며 단계적으로 상단을 높여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나금융투자
연준의 0.5%p 금리 인상과 양적긴축 계획 발표가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다음 달 50bp 금리 인상 이후 인플레이션 피크아웃과 미국 경기 약화 우려로 금리 인상 속도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며 '빅스텝'이 시장에 위협적이지 않다고 진단했다.
삼성증권
5월 FOMC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번주 연준 위원들의 대중 연설이 예정돼 있다고 짚으며, 온건한 발언보다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논의가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당분간 보수적 대응과 함께 중장기적 관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대형주의 분할 매수가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1분기 한국 GDP가 시장 전망 대비 긍정적 수준이었지만, 수입물가를 감안하고 내수의 역성장 기조가 발생하는 등의 현실을 볼 때, 통화당국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시장에서의 불확실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
연준은 현재 완전고용, 물가안정 외에도 보이지 않게 금융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별도의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다. 올해5월 이후 미국 증시가 반등할 수 있다고 보이는 데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국 경기가 견고하다는 점과 올해는 연준이 강력한 긴축 통화정책을 펼칠수록 증시는 상승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
주식시장의 반응처럼 실제 상황이 더욱 악화됐는지 여부는 좀더 시간을 두고 판단해야 한다. 금리 인상은 금융시장 입장에선 부담이지만 금리 인상으로 인한 수요 감소는 분명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이벤트 일정
▲9일 = 중국 4월 수출입, 유로존 5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10일 = 미국 4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낙관지수, 유로존 5월 유럽경제연구센터(ZEW) 서베이지수, 일본 3월 가계소비지출
▲11일 =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4월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
▲12일 =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
▲13일 = 미국 5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신뢰지수 속보치, 유로존 3월 산업생산, 한국 4월 수출입물가지수
증권사별 주간 관심 종목
KB증권
연준이 2개월치 고용·물가 지표를 더 볼 의향이니, 정책의 기준이 없는 시장 속에 지표들의 발표에 따라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다. 아직은 수급이 비어있는 업종 위주의 개별주 전략이 유효할 듯 하다.
삼성증권
중장기 관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대형주의 분할 매수 방법은 여전히 유효한 만큼 실적 개선세가 병행되는 자동차, 철강·금속, 정유·화학, 상사 업종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레오투자연구소 주가증시전망 정리
1. 코스피 예상밴드: 2630~2750 포인트
2. 연준의 긴축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은 완화됐다고 보고있지만, 통화와 관련하여 통화당국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시장에서의 불확실성도 높아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보아도 좋다. 따라사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한주가 되겠다.
3. 주간추천업종
1) 실적 개선세가 병행되는 자동차, 철강·금속, 정유·화학, 상사 업종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2) 중장기적 관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대형주의 분할 매수가 유효할 것
4. 투자전략
- 지난 주 증권사가 예측한 코스피 하다는 정확히 맞았다. 증권사 전망에 의하면 이번주는 지수가 하락하기보다는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관망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한다.
- 지난 주 하락으로 가격이 싸진 밸류에이션 매력인 높은 대형실적주의 매수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자동차, 철강금속, 정유화학, 상사 업종에 관심을 기울여보는 것이 좋겠다.
연휴를 마친 5월 2주입니다. 가정의 달이니만큼 가정에 행복한 소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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