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암호화폐(가상화폐)를 금지할 생각이 없다”고 발언했습니다.
이가운데 게리 겐슬러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가상자산 선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3일 가상자산 시세데이터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주일전에 비해 12.77%나 상승한 4만7710달러(약 5663만원)에 거래중입니다. 이더리움도 일주일 새 18.32%나 상승해 3392달러(약 402만원)에 거래되며 3000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릿지워터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지난 9월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컨퍼런스 '솔트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막판까지 성공을 거둘지는 알 수 없다"며 "(규제당국이) 이(비트코인)를 죽이려 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각 나라의 규제 리스크가 있어 투자 성공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는 얘기로 풀이되었습니다.
레이달리오의 말에 따르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활용의 가장 큰 적은 중앙은행의 강력한 규제입니다. 중국에서는 가상화폐를 규제하고 나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비트코인등 가상화폐를 규제하기 않겠다는 시그널을 보낸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ETF까지 허용한다면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는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했고 우크라이나에서도 비트코인을 합법화하였습니다. NFT거래 시 사용되는 화폐는 가상화폐고 메타버스 내에서는 가상화폐의 사용이 자연스럽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트코인 거래소를 정비하며 가상화폐를 제도권에서의 관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앞으로 가상화폐가 단순히 투기의 수단이 아니라 일상에서 사용하는 거래의 수단으로 본격적으로 활용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는 “비트코인이 5년내 현재 가치의 10배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녀의 말대로 가상화폐의 가치가 계속 상승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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